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Intro

도커(Docker)랑 쿠버네티스(Kubernetes)는 둘 다 컨테이너를 다루는 도구인데, 역할이 좀 달라요. 쉽게 얘기하면, 도커는 "컨테이너를 만들고 실행하는 도구",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 여러 개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돼요.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할게요!

도커 (Docker)

"컨테이너를 만드는 요리사!"
도커는 애플리케이션과 필요한 것들을 한데 묶어서 컨테이너로 만들어주는 도구예요.
예를 들어, 라면을 끓일 때 필요한 재료들(면, 스프, 물)을 한 상자에 딱 넣어서 어디서든 똑같은 맛으로 끓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거죠. 한마디로 밀키트를 만들어주는 도구입니다. 컨테이너는 딱 필요한 것만 가지고 있으니까 가볍고 어디서든 똑같이 실행돼요.
개발자들 사이에서 "내 컴퓨터에선 잘 돌아가는데..." 하는 말이 없어지게 해줬죠!

쿠버네티스 (Kubernetes)

"컨테이너를 관리하는 총지배인!"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를 여러 개 운영해야 할 때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이에요.
만약 컨테이너가 서버에서 라면처럼 계속 끓고 있다고 하면, 쿠버네티스는 그 라면이 잘 끓고 있는지 확인하고, 불이 꺼지면 다시 켜주고, 손님이 늘어나면 라면을 더 끓이게 하는 역할을 해요.
특히 서버가 여러 대 있을 때, 어떤 서버에서 라면을 끓일지 똑똑하게 분배도 해줘요.
말 그대로 "자동화" 관리예요. 개발자가 일일이 신경 안 써도 돼요.

주요 차이점 한눈에 보기

항목 도커 (Docker) 쿠버네티스 (Kubernetes)
주요 역할 컨테이너 생성, 실행 여러 컨테이너 관리, 스케일링, 모니터링
사용 목적 "컨테이너를 만들자!" "컨테이너가 잘 돌아가게 관리하자!"
작업 범위 개별 컨테이너 단위 여러 컨테이너와 서버(클러스터) 단위
자동화 수준 자동화 X, 직접 실행 자동으로 컨테이너 배포, 확장, 복구 가능

언제 무엇을 써야 할까?

  1. 도커만 필요한 경우:
  • 컨테이너 몇 개만 간단히 실행하고 싶을 때.
  • 개발, 테스트 환경에서 쓰기 좋아요.
  1. 쿠버네티스가 필요한 경우:
  • 컨테이너가 많아지고, 서버가 여러 대로 늘어날 때.
  • 애플리케이션이 고가용성(항상 실행되도록)과 자동 스케일링(사용자가 많아지면 컨테이너 늘리기)이 필요할 때.
  • 결론적으로, 도커는 "컨테이너를 다루는 도구"고,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를 잘 굴러가게 관리해주는 시스템"이에요. 둘이 서로 다른 역할을 하지만, 같이 쓰면 짝꿍처럼 잘 맞아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