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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ps] CI/CD란?

category IT/DevOps 2024. 11. 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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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과 배포의 속도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사용자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개발팀이 어떻게 더 자주, 더 안정적으로 기능을 배포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I/CD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CI/CD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지속적인 통합과 지속적인 배포를 자동화하여 더 빠르고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CI/CD의 개념과 필요성, 구현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I/CD란?

CI/CD는 'Continuous Integration/Continuous Deployment'의 약어로, 한국어로는 ‘지속적인 통합/지속적인 배포’를 뜻합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코드의 빌드, 테스트, 배포 과정까지 자동화하여, 개발자가 코드 변경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일련의 프로세스입니다.

  • CI(Continuous Integration): 개발자들이 작성한 코드를 공동 저장소에 자주 통합하고, 이를 자동으로 빌드 및 테스트하여 코드 품질을 유지하는 과정입니다. CI를 통해 코드의 오류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개발팀 간의 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 CD(Continuous Deployment 또는 Continuous Delivery): CI 이후의 배포 단계에서의 자동화를 의미합니다. CD를 통해 테스트가 통과된 코드를 빠르게 프로덕션 환경에 배포하거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프로덕션 배포까지 이어지는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배포 과정을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CI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CI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코드 통합 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줄이고, 신속하게 문제를 발견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빠른 오류 감지와 해결: CI 환경에서는 개발자가 코드 변경을 저장소에 푸시할 때마다 자동으로 테스트가 실행됩니다. 이를 통해 변경 사항이 코드베이스에 미치는 영향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2. 개발 속도 향상: 여러 개발자가 협업할 때, 코드 충돌은 불가피합니다. CI는 통합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충돌을 빠르게 해결하고, 팀이 서로의 작업에 방해받지 않도록 돕습니다.
  3. 고품질 유지: 자동화된 테스트 덕분에 코드 품질이 향상됩니다. CI를 통해 코드에 대한 테스트 커버리지를 높이고, 코드가 프로덕션에 배포되기 전에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CI를 구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CI를 구현하려면 다음의 단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1. 코드 저장소 관리: 먼저 Git과 같은 버전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여 코드를 중앙 저장소에 관리해야 합니다. 코드 변경 사항이 저장소에 푸시될 때마다 자동으로 CI 프로세스가 시작될 수 있도록 설정합니다.
  2. CI 툴 선택: Jenkins, GitLab CI/CD, Travis CI, CircleCI 등 다양한 CI 툴이 존재합니다.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도구를 선택하고 설정하여 자동 빌드와 테스트 프로세스를 구축합니다.
  3. 자동화된 빌드 및 테스트 환경 설정: 빌드 스크립트와 테스트 스크립트를 작성하여 코드가 자동으로 빌드되고 테스트가 실행되도록 합니다. 코드가 푸시될 때마다 CI 툴이 이를 감지하고 작업을 수행하게 설정합니다.
  4. 모니터링 및 알림: CI 프로세스가 실패하거나 오류가 발생했을 때 개발팀에 알림이 가도록 설정하여 빠르게 문제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CD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CD는 소프트웨어의 변경 사항을 빠르고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CD의 주요 필요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빠른 피드백 루프: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필요한 기능이나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CD 환경에서는 코드 변경 사항이 자동으로 프로덕션 환경에 반영되므로 피드백 주기가 짧아집니다.
  2. 자동화된 배포: 수동 배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를 줄이고,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여 일관성 있고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3. 더 빠른 가치 제공: CD는 비즈니스 가치가 있는 기능을 더 빨리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CD를 구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CD(Continuous Deployment 또는 Continuous Delivery)를 구현하려면, 빌드가 완료된 코드를 자동으로 배포하는 파이프라인을 설정해야 합니다. CD를 구현하기 위한 주요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배포 환경 설정: 먼저, 자동 배포가 가능한 환경을 설정합니다. 프로덕션 환경뿐 아니라 테스트나 스테이징 환경을 준비하고, 자동 배포에 필요한 리소스와 권한을 설정합니다.
  2. 배포 스크립트 작성: 코드가 성공적으로 빌드되고 테스트되었을 때, 자동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스크립트를 작성합니다. 이러한 스크립트는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새 빌드를 배포하고 필요한 설정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CD 툴 선택 및 설정: Jenkins, GitLab CI/CD, Argo CD, Spinnaker 등 CD에 특화된 툴을 선택하여 배포 자동화를 설정합니다. 이들 툴을 사용하면 빌드가 완료된 후 자동으로 스테이징 또는 프로덕션 환경으로 배포할 수 있습니다.
  4. 롤백 전략: CD 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배포된 코드가 문제를 일으킬 경우, 이를 빠르게 롤백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는 블루-그린 배포나 카나리 배포 등의 방식을 통해 가능합니다. 문제 발생 시 빠르게 이전 버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설정합니다.
  5. 모니터링 및 로깅: 배포된 애플리케이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로깅 시스템을 설정합니다. 이를 통해 배포 후 이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CI/CD 파이프라인 구성하는 방법에는 어떤게 있나요?

CI/CD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 방법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으며, 주요 구성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계적 파이프라인: CI와 CD 단계를 여러 단계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빌드 → 테스트 → 스테이징 배포 → 프로덕션 배포의 순서로 단계별 작업이 진행됩니다. 각 단계가 완료되어야 다음 단계가 진행되므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블루-그린 배포: 두 개의 동일한 프로덕션 환경(블루와 그린)을 운영하면서, 한쪽에 배포가 완료된 후 트래픽을 전환하는 방식입니다. 배포 후 문제 발생 시 원래 환경으로 쉽게 롤백할 수 있어 안정적입니다.
  3. 카나리 배포: 새로운 기능을 일부 사용자에게만 배포하고, 문제가 없는 경우 점진적으로 전체 트래픽으로 확장하는 방식입니다.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배포가 가능하여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4. 롤링 배포: 기존 인스턴스에서 새로운 버전을 점진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방식입니다. 모든 인스턴스가 업데이트될 때까지 교체가 이루어지며,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5. GitOps: Git 리포지토리를 통해 선언적 구성 관리와 자동화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Kubernetes 환경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모든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상태를 코드로 관리하며, 자동으로 동기화하여 일관된 배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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